남친 사망설 황하나, 마약에 지인 물건 절도 혐의까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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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2)가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절도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3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황하나의 절도를 주장하는 A씨의 진술과 함께 관련 증거물을 확보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황하나를 강력하게 처벌해달라는 청원인은 '황하나 남자친구 사망설'을 거론, 황씨가 연루됐으며 자신의 마약 투약 사실을 숨기기 위해 '모든 죄를 안고 가 달라'고 회유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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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강력 처벌 요구' 청원 올라와
남자친구 사망설도 거론돼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2)가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절도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3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황하나의 절도를 주장하는 A씨의 진술과 함께 관련 증거물을 확보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인의 물건을 훔친 뒤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월 말 황하나는 지인의 집에서 고가의 명품 의류 등을 훔쳤다는 의혹이 SNS에서 상에서 제기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한 CCTV 캡처가 게재되기도 했다.
황하나는 지난 2015년 향정신성 의약품을 수회 투약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또 지난해 2~3월에 가수 겸 배우이자 옛 연인인 박유천과 함께 필로폰 1.5g을 3차례 매수한 뒤 7차례 투약한 혐의도 있다.
지난 26일에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재벌가 외손녀, 집행유예 기간에도 꾸준히 재범을 저지르는 마약 사범 황씨의 강력한 처벌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황하나를 강력하게 처벌해달라는 청원인은 '황하나 남자친구 사망설'을 거론, 황씨가 연루됐으며 자신의 마약 투약 사실을 숨기기 위해 '모든 죄를 안고 가 달라'고 회유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더욱 커졌다.
경찰 측은 "마약 건을 수사 중인 용산경찰서와 사건을 병합할지, 별도로 입건할 것인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데일리안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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