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엿보기] '미스트롯2' 미묘한 차이가 가를 승부, 역대급 반전 속출

ⓒTV조선

31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2’ 3회에서는 총 112팀 중 ‘마스터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본선 진출 참가자들이 장르별 팀 미션 경연을 벌인다.

현역부부터 아이돌부, 초등부까지 팀별로 하나의 장르를 선택해 팀원 간 협력과 조화를 이루며 완성된 무대를 선보이는 합동 미션을 수행한다.

본격 경연에 앞서 장윤정, 조영수, 박선주 등 마스터들은 “팀 미션이기 때문에 잘하는 분과 달리는 분이 한눈에 확 드러날 수밖에 없다”며 “연습한 대로 한 치의 실수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어 “얼마나 조화되는지 눈 여겨 보겠다. 미묘한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이라고 팀 미션의 취지와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전했다.

본선 라운드 통과를 위해서 다리에 멍이 들 정도로 필사의 각오를 다진 예비 트롯여제들은 파격 의상을 입고 공중제비를 도는가하면, 고공낙하에 이어 고난도 아크로바틱까지 선보인다.

특히 예선전에서는 주목받지 못했던 의외의 인물들의 활약이 쏟아진다. 그런가하면 베테랑 마스터를 비롯해 대기실의 참가자들까지 입을 벌어지게 만든, 역대 시즌을 통틀어 가장 경악할 만한 반전 결과가 터져 나와 충격을 안겼다.

제작진은 “충격과 반전이 연달아 속출하면서 이제까지 본 적 없던, 더욱 치열한 본선 라운드가 펼쳐진다”며 “쟁쟁한 실력자들 사이에서 두각을 드러내 최고의 영예인 진 타이틀을 거머쥐게 될, 새로운 트롯 여제 탄생의 과정을 마지막까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오후 10시 방송.

데일리안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