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유엔기후변화협약사무국에 제출

임철영 2020. 12. 3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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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유엔기후변화협약사무국의 국가연락책임관(National Focal Point)으로 기후변화에 관한 파리협정에 따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을 30일 유엔기후변화협약사무국에 제출했다.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와 장기저탄소발전전략은 지난 15일 국무회의에서 국문본이 확정된 이후 유엔기후변화협약사무국에 제출하기 위해 관계부처 검토를 거쳐 확정된 영문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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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외교부가 유엔기후변화협약사무국의 국가연락책임관(National Focal Point)으로 기후변화에 관한 파리협정에 따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을 30일 유엔기후변화협약사무국에 제출했다.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와 장기저탄소발전전략은 지난 15일 국무회의에서 국문본이 확정된 이후 유엔기후변화협약사무국에 제출하기 위해 관계부처 검토를 거쳐 확정된 영문본이다.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는 2030년까지 국제사회에 감축 이행을 약속하는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포함하고 있으며 2017년 배출량 대비 24.4% 감축을 한국의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장기저탄소발전전략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장기 비전과 국가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은 30년을 내다보고 일관된 방향으로 힘있게 추진해야 할 과제"라면서 "LEDS 제출 후 2050 탄소중립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의 ‘2050 탄소중립위원회’를 비롯한 강력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이행 과제들을 단계적으로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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