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새해 행정수도 실현-지역경제 활성화 중점 추진

최문갑 2020. 12. 3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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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새해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실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편리한 스마트도시 및 활력 있는 지역경제 실현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31일 밝혔다.

한편, 이 시장은 2020년 주요 시정 성과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확보 및 행정수도 완성 큰 진전, 코로나19 방역 등 시민 건강과 안전수호, 시민에게 감동 주는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실현, 스마트도시 선도 및 미래신성장 산업 육성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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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2021년 시정운영 방향 발표..'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확보'는 올 주요 성과
▲이춘희 세종시장이 올해 주요추진사항과 내년 시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세종=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세종시는 새해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실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편리한 스마트도시 및 활력 있는 지역경제 실현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오전 ‘2020년 세종시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실현과 관련, 이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 행정법원 설치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7월부터 세종형 자치경찰제를 실시,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강화하고, 시민주권특별자치시 5대 분야 - 12개 과제를 실현하여 세종형 자치분권 모델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 지역사회 전파와 확산을 최소화하고, 보건소를 확장 이전하는 등 공공보건의료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금강-세종시 구간 자연성 회복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금강 보행교를 7월까지 완공하겠다고도 했다.

편리한 스마트도시 - 활력있는 지역경제 실현과 관련, 스마트도시 국가시범도시 건립을 주도할 민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스마트퍼스트타운을 착공하는 한편, 시민 체감형 스마트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자율차, 바이오, 데이터 분야 등 신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여민전 확대 발행, 신용보증재단 개소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한편,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다 함께 즐기는 여민락 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 문화 랜드마크가 될 아트센터를 완공하고, 조치원읍 한림제지 터에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금강 스포츠공원(2단계) 건설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세종시립도서관을 준공하고, 10만 양서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책 읽는 도시 세종’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모두가 행복한 사회책임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국공립·맞춤형 어린이집을 확대,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청소년·여성·어르신 등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제도권 밖의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장기공공임대주택을 확충하는 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이 편리한 대중교통 중심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보조 BRT 노선을 신설하고, 광역급행버스를 도입하는 한편, 첨단 BRT정류장을 더 확충할 계획이다.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를 모든 읍면으로 확대하고, 도심형 수요응답형 버스 ‘셔클’을 시범운행하는 등 다양하고 편리한 대중교통망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ITX세종선과 대전~세종 광역철도를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세종~포천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모범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청춘조치원사업과 로컬푸드 운동을 내실 있게 추진하면서, 인근 지자체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충청 광역경제권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

한편, 이 시장은 2020년 주요 시정 성과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확보 및 행정수도 완성 큰 진전, 코로나19 방역 등 시민 건강과 안전수호, 시민에게 감동 주는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실현, 스마트도시 선도 및 미래신성장 산업 육성 등을 꼽았다.

mgc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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