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겸수 강북구청장 "우이동 캠핑장 내 청자가마터 체험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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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우이동 캠핑장 내 청자가마터 체험공간을 조성, 1박 2일 스토리텔링 관광코스로서 가족캠핑장을 개장하겠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사업의 결실 우이동 캠핑장 내 청자가마터 체험공간을 조성, 1박 2일 스토리텔링 관광코스로서 가족캠핑장을 개장하게 된다"며 "산악전시체험관, 국제규모 인공암벽장과 진달래 도시농업체험장도 문을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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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우이동 캠핑장 내 청자가마터 체험공간을 조성, 1박 2일 스토리텔링 관광코스로서 가족캠핑장을 개장하겠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사업의 결실 우이동 캠핑장 내 청자가마터 체험공간을 조성, 1박 2일 스토리텔링 관광코스로서 가족캠핑장을 개장하게 된다"며 "산악전시체험관, 국제규모 인공암벽장과 진달래 도시농업체험장도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웠던 한 해 동안 아낌없는 성원으로 함께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리며, 새해는 모든 구민과 같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리라 확신한다"며 "구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보다 정밀한 방역으로 지역사회 감염 전파를 막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새해에도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대민서비스가 중단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2021년은 민선 7기 주요 사업들의 결과물이 하나 둘씩 눈앞에 펼쳐지는 중요한 해다.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풍요로운 삶터를 제공해 역사문화관광도시를 실현하고 풀뿌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 행정력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박 구청장은 "수유1동, 4.19사거리 일대 인수동에서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 중심의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꾸준히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지구단위 계획수립과 재정비를 통해 서울 동북부 중심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또 4.19사거리 일대가 ‘역사문화예술 특화거리’로 재생돼 탐방객을 위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증진될 것이며, 전국적 보훈행사인 4.19혁명 문화제를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전 국민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 구청장은 "이외도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미세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를 실시, 투명페트병과 비닐 등 분리배출 홍보를 강화해 자원순환의 기틀을 구축하겠다"면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을 개소, 서울시 어린이 전문병원이 2026년까지 활짝 문을 열 예정이다. 첫째아이부터 지급되는 출생축하금,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위한 입학지원금 보조 등 복지와 교육기반을 탄탄히 다지겠다"고 맺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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