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어려운 상황, 소통과 협업으로 차분히 대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2020년 마지막 날인 31일 직원들에게 전한 송년사를 통해 "(올해는) 단 한 순간도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였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나날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올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와 이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등에 대해서도 맹 시장은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영근 기자]
특히, 올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와 이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등에 대해서도 맹 시장은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맹 시장은 "코로나19에 긴 장마와 태풍이 겹치며 우리의 일상과 경제 전반을 흔들었다"면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를 신속히 갖추고, 소통과 협업으로 서로를 다독이며 차분히 대처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정부예산 1722억원 확보 ▲ 도로, 철도, 해양정원 등 역점 사업 정부 계획 대거 반영 ▲ 대산복합문화센터,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 대산공단 정밀안전진단 ▲ 기업투자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 고용률 전국 최고 수준 등을 올해 성과로 꼽으면서,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맹 시장은 전했다.
하지만, 이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맹 시장은 "내년에도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제 상황 또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어느 시대나 크고 작은 어려움은 있었으며, 어려움이 클수록 변화의 기회가 되어 왔다"면서 "지금의 어려움도 잘 극복해 나간다면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맹 시장은 말했다.
뿐만 아니라, 맹 시장은 취임 4년 차를 맞는 내년 "시민의 서산, 시민이 시장인 서산을 만드는 것이 저의 초심"이라며 "새해에는 이러한 초심을 지키기 위해 더 단호해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내년이면 민선 7기의 봄과 여름을 지나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라면서 "때로는 단호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편을 나누지 않고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시정을 이끌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