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어려운 상황, 소통과 협업으로 차분히 대처"

신영근 2020. 12. 3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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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은 2020년 마지막 날인 31일 직원들에게 전한 송년사를 통해 "(올해는) 단 한 순간도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였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나날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올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와 이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등에 대해서도 맹 시장은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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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근 기자]

ⓒ 맹청호 시장 SNS 갈무리
맹정호 서산시장은 2020년 마지막 날인 31일 직원들에게 전한 송년사를 통해 "(올해는) 단 한 순간도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였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나날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올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와 이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등에 대해서도 맹 시장은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맹 시장은 "코로나19에 긴 장마와 태풍이 겹치며 우리의 일상과 경제 전반을 흔들었다"면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를 신속히 갖추고, 소통과 협업으로 서로를 다독이며 차분히 대처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정부예산 1722억원 확보 ▲ 도로, 철도, 해양정원 등 역점 사업 정부 계획 대거 반영 ▲ 대산복합문화센터,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 대산공단 정밀안전진단 ▲ 기업투자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 고용률 전국 최고 수준 등을 올해 성과로 꼽으면서,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맹 시장은 전했다.

하지만, 이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맹 시장은 "내년에도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제 상황 또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어느 시대나 크고 작은 어려움은 있었으며, 어려움이 클수록 변화의 기회가 되어 왔다"면서 "지금의 어려움도 잘 극복해 나간다면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맹 시장은 말했다.

뿐만 아니라, 맹 시장은 취임 4년 차를 맞는 내년 "시민의 서산, 시민이 시장인 서산을 만드는 것이 저의 초심"이라며 "새해에는 이러한 초심을 지키기 위해 더 단호해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내년이면 민선 7기의 봄과 여름을 지나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라면서 "때로는 단호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편을 나누지 않고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시정을 이끌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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