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신경외과 최대한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 12. 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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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최대한 교수가 지난 15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0년도 생명나눔주간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최 교수는 뇌사추정자가 발생했을 경우 또 다른 생명을 살린다는 사명감으로 장기이식 활성화에 노력했다는 평가와 함께 장기기증에 대한 의료진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도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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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최대한 교수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사진=길병원 제공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최대한 교수가 지난 15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0년도 생명나눔주간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최대한 교수는 뇌출혈이나 뇌경색 등 응급 환자를 살리기 위한 노력과 동시에, 소생 불가능한

뇌사추정자가 발생했을 때 보호자와의 지속적인 대화와 상담을 통해 기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다.

전국적으로 뇌사자 기증 건수가 줄어드는 상황이지만, 길병원 장기이식센터는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의료진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해마다 뇌사자 장기이식 건수가 늘고 있다. 특히 최 교수가 부임한 이후 지난 5년간 뇌사자 장기이식이 크게 늘었다.

최 교수는 뇌사추정자가 발생했을 경우 또 다른 생명을 살린다는 사명감으로 장기이식 활성화에 노력했다는 평가와 함께 장기기증에 대한 의료진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도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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