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 보강' 부천FC1995, 박창준-박태홍-강의빈 영입

유현태 기자 2020. 12. 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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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가 31일 경남FC에서 공격수 박창준, 수비수 박태홍, 강의빈을 전격 영입했다고 알렸다.

박창준은 2018년 강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해 경남에서 활약하며 프로 통산 49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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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부천FC1995가 31일 경남FC에서 공격수 박창준, 수비수 박태홍, 강의빈을 전격 영입했다고 알렸다.


박창준은 2018년 강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해 경남에서 활약하며 프로 통산 49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빠른 발을 살린 측면 돌파가 장점이며 지난 시즌 경남에서 2골을 기록했다. 박창준은 "부천에 오게 되어 기쁘다. 팀에 하루 빨리 적응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신인 때부터 공수 전체적으로 많이 뛰었다. 개인적으로 공격적이고 저돌적인 드리블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내년 시즌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태홍은 일본에서 프로 데뷔 후 대구FC, 부산아이파크 그리고 경남을 거쳤다. K리그 통산 55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큰 키를 활용한 대인 방어가 강점이다. 박태홍은 "부천의 팀 색깔과 팬들의 열정이 강하다고 느꼈다. 팀에 합류해 기쁘고 부천에 녹아들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더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비수로서 몸싸움이나 공중볼 싸움에서 지고 싶지 않다. 우리팀 최후방 골키퍼까지 공이 가지 않도록 수비진에서 열심히 싸우겠다"며 각오를 말했다.


강의빈은 2020시즌을 경남FC에 입단해 2경기에 출전했다. 188cm의 큰 키와 피지컬로 센터백으로서 상대와 1대1 싸움에서 뛰어나고 수비수로서 주력도 빠르다는 평가다. 강의빈은 "부천이 팀적으로 많이 단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부천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 개인적으로 스피드에 자신이 있다. 공격수한테 뒤처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부천에서 아직 보여주지 못한 나의 장점들을 발휘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천FC1995 이영민 감독은 "공격과 수비 부분에서 골고루 전력을 강화하게 되었다. 박창준의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박태홍, 강의빈의 합류로 보다 균형 있는 수비진을 구성하게 되었다"며 기대감을 타나냈다.


사진=부천FC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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