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적쇄신 빙자한 '내 사람 챙기기'..정권에 인물 없다"

이지은 2020. 12. 31.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와대가 31일 단행한 참모진 인사에 대해 국민의힘이 "인적쇄신을 빙자한 내 사람 챙기기"라며 비판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어떠한 감흥도 느낄 수 없는 인사"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청와대가 31일 단행한 참모진 인사에 대해 국민의힘이 "인적쇄신을 빙자한 내 사람 챙기기"라며 비판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어떠한 감흥도 느낄 수 없는 인사"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윤 대변인은 "'검찰개혁 시즌2'의 의지로 곧장 공수처장을 지명했고, 여당 국회의원과 출마자를 장관급으로 내세웠다. 청와대에도 이 정부 장관을 지내고 총선 출마했던 비서실장과 문재인 캠프 출신 민정수석이 등장했다"며 "인적 쇄신을 빙자한 '내 사람 챙기기'에 다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 채 '내 편'만 열광할 인사로는 어떠한 변화도 있을 수 없다"며 "이 정권에는 인물이 그리도 없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