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올해 역대 '최고 성적표' 36개 분야 수상 영예

박용주 2020. 12. 3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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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올 한 해 역대 가장 많은 대외 수상실적을 거둬 민선 7기 전반기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성적표를 받았다.

임실군의 대외 수상 실적은 심 민 군수가 민선 6기 군수로 취임한 지난 2014년에는 6개 수상에 불과했으나, 2015년 15개, 2016년 22개, 2017년 33개로 크게 늘어난 데 이어 민선 7기 들어 2018년 28개와 2019년 34개로 증가세를 이어갔고, 올해는 36개의 상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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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균형발전 우수사례 등 수상 휩쓸어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임실군이 올 한 해 역대 가장 많은 대외 수상실적을 거둬 민선 7기 전반기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성적표를 받았다. 

31일 임실군에 따르면 올 한 해 받은 대외 수상내역을 집계한 결과, 올해 중앙부처와 전북도에서 모두 36개의 상을 받으며, 역대 최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실군의 대외 수상 실적은 심 민 군수가 민선 6기 군수로 취임한 지난 2014년에는 6개 수상에 불과했으나, 2015년 15개, 2016년 22개, 2017년 33개로 크게 늘어난 데 이어 민선 7기 들어 2018년 28개와 2019년 34개로 증가세를 이어갔고, 올해는 36개의 상을 휩쓸었다. 
   
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처음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미래성장동력인 관광치즈 분야에서 굵직한 수상들을 거머쥐었다. 대한민국 치즈의 원조인 ‘임실N치즈’는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해 명성을 재확인했다.  

여기에 더해 임실엔치즈낙농특구 우수특구로 선정,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A등급 등 임실치즈 산업화도 성공가도를 달렸다.
 
임실전통시장은 도내 유일의 중소벤처기업부 ‘우수시장’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특히 농촌활력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도내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균형발전 시군구 포괄보조사업 평가에서도 우수등급을 받았다. 

원예산업 종합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고,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장관상과 우수상 등 다수의 수상을 일궈냈다. 

안전관리와 건설분야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시․군․구 포괄보조사업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고 재해예방사업 우수기관, 비상대비훈련 우수기관, 지방하천분야 최우수상 등 굵직한 수상을 휩쓸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전국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평가 A등급을 받았고,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코로나 19 대응에 따른 전 군민 독감예방접종 등의 정책에 힘입어 국가예방접종 우수기관과 건강증진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노인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환경분야에서는 환경부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서비스 경진대회에서 홍보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심 민 군수는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에도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에도 오로지 군민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민선 7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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