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이뤄낸' 호날두의 남은 꿈은 '2022 월드컵 우승'

허인회 기자 2020. 12. 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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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꿈은 월드컵 우승트로피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 "포르투갈은 유로 2016에서 우승했다. 이제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가능성은 충분하다. 여러 번 말했듯이 내 꿈은 포르투갈 대표팀과 함께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것이었다. 두 번의 우승을 경험해 기분이 좋다. 또한 내가 뛰었던 모든 클럽팀에서도 우승을 경험했다. 이제 꿈은 월드컵 우승"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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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꿈은 월드컵 우승트로피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 "포르투갈은 유로 2016에서 우승했다. 이제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가능성은 충분하다. 여러 번 말했듯이 내 꿈은 포르투갈 대표팀과 함께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것이었다. 두 번의 우승을 경험해 기분이 좋다. 또한 내가 뛰었던 모든 클럽팀에서도 우승을 경험했다. 이제 꿈은 월드컵 우승"이라고 밝혔다.


호날두의 경력은 화려하다. 스포르팅리스본,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레알마드리드를 거쳐 현재 유벤투스에서 활약 중인데 모든 팀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개인 수상도 엄청나다. 발롱도르를 5회 수상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라리가에서 모두 득점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시즌은 10경기 12골로 세리에A 득점 1위를 질주 중이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많은 성과를 달성했다. UEFA 유로 2016에서 첫 우승을 했고, 2018-2019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컵도 획득했다. 또한 호날두는 A매치 최다득점 기록을 새롭게 작성할 가능성이 높다. 170경기 102골로 해당 부문 2위인데, 1위는 이란의 알리 다에이다. 109골을 기록했는데 이미 은퇴했다.


호날두는 축구선수로서 대부분 다 이뤄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의 말처럼 월드컵 우승트로피만 없는 수준이다. 카타르 월드컵이 개최되는 2022년에는 호날두가 37세가 된다. 정성기가 한참 지났을 나이지만 호날두는 "나이보다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 몸 상태도 좋다. 앞으로 더 많이 뛸 예정이다. 매순간을 즐기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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