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EPL 탁상행정 비판.. "역시 세계 최고 리그"

김희웅 2020. 12. 31. 1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을 공개 저격했다.

EPL 사무국은 경기 3시간을 앞둔 시점에서 "풀럼과 스퍼스의 경기는 이사회 회의 이후 연기됐다"고 알렸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무리뉴 감독이 EPL에 날카로운 메시지를 던졌다"며 "그가 '세계 최고 리그'라고 쓴 것은 스퍼스의 경기 진행 여부를 아직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해 EPL 사무국에 매우 화가 났음을 표한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조제 무리뉴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을 공개 저격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31일 오전 3(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EPL 16라운드에서 풀럼과 맞대결이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풀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와 경기가 연기됐다.

EPL 사무국의 경기 연기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다. 결정이 늦었기 때문이다. EPL 사무국은 경기 3시간을 앞둔 시점에서 풀럼과 스퍼스의 경기는 이사회 회의 이후 연기됐다고 알렸다.

경기 진행 여부 결정을 기다리던 무리뉴 감독은 킥오프 4시간 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매치가 저녁 6시인데 우린 아직도 킥오프 여부를 모른다세계 최고의 리그라고 비꼬았다. 함께 첨부한 영상에서 2시가 넘었음을 확대해 강조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무리뉴 감독이 EPL에 날카로운 메시지를 던졌다그가 세계 최고 리그라고 쓴 것은 스퍼스의 경기 진행 여부를 아직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해 EPL 사무국에 매우 화가 났음을 표한 것이라고 했다.

한편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100호 골 달성을 내년으로 미루게 됐다. 현재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252경기에 나서 99골을 적립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조제 무리뉴 SNS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