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첼시 공격수의 일침 "램파드의 베르너 활용법 잘못됐어"

이치영 인턴기자 2020. 12. 3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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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첼시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던 토니 카스카리노가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의 티모 베르너 활용법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영국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카스카리노는 베르너가 겪고 있는 부진을 두고 램파드 감독이 베르너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카스카리노는 "결국 램파드 감독은 올리비에 지루를 선발로 내세웠다면 지루를 대신할 공격수로 베르너가 아닌 태미 에이브러햄을 넣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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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과거 첼시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던 토니 카스카리노가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의 티모 베르너 활용법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베르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합류했다. 입단 당시 독일분데스리가를 평정했던 터라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좀처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 베르너는 올 시즌 리그 16경기에서 4골만을 넣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카스카리노는 베르너가 겪고 있는 부진을 두고 램파드 감독이 베르너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카스카리노는 "베르너가 RB라이프치히에서 활약하던 당시 체격이 좋은 유수프 폴센(RB라이프치히) 옆에서 뛰었다. 폴센의 활약 덕에 공격 포인트를 쌓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카스카리노는 "베르너는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마이클 오언과 닮았다. 오언은 에밀 헤스키 옆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었다. 발이 빨랐지만 터치가 좋지 못했다. 하지만 헤스키 덕분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 베르너도 마찬가지다. 발이 빠르지만 터치가 부드럽지 않다. 결국 누군가 공간을 열어주면 그 공간을 향해 파고들어 골을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카스카리노는 "결국 램파드 감독은 올리비에 지루를 선발로 내세웠다면 지루를 대신할 공격수로 베르너가 아닌 태미 에이브러햄을 넣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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