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21] OLED 제품 가치 극대화, 신사업 확대 추진
2020. 12. 31. 00:04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OLED를 게임 체인저로 선정,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물량을 확대할 뿐 아니라 제품 가치를 극대화하고 신규 시장과 고객을 발굴해 수익 기반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7월에는 유리 원판 기준 월 6만 장 규모의 광저우 OLED 패널공장이 양산에 돌입, 파주의 월 7만 장 규모 양산능력에 더해 월 13만 장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아울러 OLED의 강점을 극대화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OLED 신사업 확대도 추진 중이다. 올해 초 CES 2020에서는 55인치 OLED 비디오월 등을 설치한 항공기 공간을 선보였다.
P-OLED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초 차량용 P-OLED 본격 양산을 시작했다.
차별화 가치 제공을 위한 기술 개발도 확대한다. 자동차 및 노트북, 태블릿 등 IT시장과 신규 애플리케이션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LCD 분야에서도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구조혁신을 가속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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