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은퇴 번복 "'퇴물' 댓글에 나간 '쇼미9', 4등 아프더라"(라스)

전아람 2020. 12. 30. 23: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래퍼 스윙스가 은퇴를 번복했다.

이날 스윙스는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은퇴를 계획 중이라고 발언했던 것에 대해 "변덕이 심한 편인데 몇 년간 음악과 대중과 저 사이에서 회의감이 많았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래퍼 스윙스가 은퇴를 번복했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조영남, 송가인, 스윙스, 유키스 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스윙스는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은퇴를 계획 중이라고 발언했던 것에 대해 "변덕이 심한 편인데 몇 년간 음악과 대중과 저 사이에서 회의감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쇼미더머니9'에 참가한 이유에 대해 "예능, 사업에 빠져있다가 악플에 많이 시달렸다. 그때 받았던 댓글 중 하나가 '쟤는 '쇼미'에 나갈 실력도 안되는 퇴물이다', '래퍼로 끝났다'는 말이 신경쓰였다. 예능이냐 음악이냐 생각해서 후자를 택했다"고 전했다.

또 스윙스는 "최종 4위를 했다. 우승은 릴보이가 했다. 며칠동안 울었다. 장난이고 20살 래퍼 래원이가 저랑 15살 차이가 나는데 그 친구가 3등이고 제가 4등했는데 아프더라. 이 아픔도 연료로 쓰자고 생각했다"며 "은퇴는 마음이 바뀌었다"고 번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