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오프 4시간 전인데.." 열받은 무리뉴, 풀럼전 대기 중 분노의 SNS

김동환 기자 2020. 12. 3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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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리그가 뭐 이래?"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성난 마음을 내비쳤다.

 무리뉴 감독은 30일 밤 11시께(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동영상을 하나 올렸다.

무리뉴는 이어 "Best league in the world(세계 최고의 리그)"라는 말을 덧붙였다.

 토트넘은 한국시각 새벽 3시 풀럼과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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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리뉴 감독 인스타그램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세계 최고의 리그가 뭐 이래?"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성난 마음을 내비쳤다. 

무리뉴 감독은 30일 밤 11시께(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동영상을 하나 올렸다. 토트넘 선수단이 한 곳에 모여 TV 뉴스를 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시간이 (현지시각) 오후 6시인데 우린 아직도 경기가 열리는지 여부를 모르고 있다"면서 TV 화면에 잡힌 오후 2시 시계를 촬영했다. 무리뉴는 이어 "Best league in the world(세계 최고의 리그)"라는 말을 덧붙였다.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의사 결정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불평한 것이다. 

토트넘은 한국시각 새벽 3시 풀럼과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최근 풀럼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사실이 확인되면서 경기 연기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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