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그 연기 논의 없었다..'손흥민 100호 골 도전' 토트넘vs풀럼 진행 가능?

유현태 기자 2020. 12. 3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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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가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자에도 정상적으로 일정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프리미어리그는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리그 전 구단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0일 프리미어리그 측에선 리그 중단을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어떤 구단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리그를 중단하자는 뜻을 전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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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프리미어리그가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자에도 정상적으로 일정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프리미어리그는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리그 전 구단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했다. 1479명의 선수와 스태프를 검사한 결과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 시즌 들어 가장 많은 숫자다.


리그 일정 진행을 일시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일었다. 리그 중단을 결정하려면 최소한 14개 구단의 동의가 필요하다.


앞서 29일(이하 한국시간) 열릴 예정이었던 에버턴과 맨체스터시티의 경기 역시 연기됐다. 맨시티 선수단에서 확진자가 여럿 나왔기 때문이다.


31일 열릴 예정인 토트넘과 풀럼의 맞대결 역시 늦춰질 가능성이 있었다. 풀럼 선수단 내에서 확진자가 여럿 나온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0일 프리미어리그 측에선 리그 중단을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어떤 구단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리그를 중단하자는 뜻을 전달하지 않았다.


웨스트브로미치의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리그 중단 역시 고려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지만 구단 차원의 의견은 아니었다.


31일 열리는 토트넘과 풀럼의 경기는 아직 연기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경기를 4시간 앞둔 시점에서 여전히 대기하고 있다고 자신의 SNS에 글을 게지했다. 경기 정상 진행된다면 토트넘 이적 뒤 100호 골에 도전하는 손흥민 역시 경기 출전이 유력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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