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문 다시 열리는 해 되길" WAIC 신년메시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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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WAIC·총회장 임재환 목사)가 30일 총회장 명의의 신년 메시지를 발표하고 "진리 안에서 동행하는 새해가 되자"고 선포했다.
임재환 총회장(사진)은 "사도 요한의 말처럼 진리 안에서 동행하는 형제 공동체로 거듭나는 새해 되자"면서 "코로나19로 침체하고 소원해진 신앙을 추스르고 닫았던 교회 예배당 문을 열어 기도하는 집으로 만들자"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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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WAIC·총회장 임재환 목사)가 30일 총회장 명의의 신년 메시지를 발표하고 “진리 안에서 동행하는 새해가 되자”고 선포했다.
임재환 총회장(사진)은 “사도 요한의 말처럼 진리 안에서 동행하는 형제 공동체로 거듭나는 새해 되자”면서 “코로나19로 침체하고 소원해진 신앙을 추스르고 닫았던 교회 예배당 문을 열어 기도하는 집으로 만들자”고 권했다.
임 총회장은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가 살아나듯 온 교회 위에 생명의 강물이 흐르기를 축복한다”면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한 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년 메시지 전문
사랑하는 여러분에게 주님의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2020년을 뒤로하고 새해를 맞았습니다. 세상 역사는 항상 어두웠습니다. 오직 예수 안에 있어야만 세상이나 문명 그리고 사람의 마음이 밝아질 수 있었습니다. 올해에는 모두가 빛 가운데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성도들이 진리 가운데 성숙해져서 여전히 복음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하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는 죄의 굴레에서 해방됐으며 세상의 행복을 넘어서는 영생을 얻었습니다.
사도 요한은 “진리 안에서 걷자”(요삼1:3)고 했습니다. 우리 함께 진리 안에서 걸어가는 형제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올해는 침체하고 소원해진 신앙을 추스르고 닫았던 교회 예배당 문을 활짝 열며 성도들이 모여 기도하는 집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배와 따뜻한 교제, 큰 사랑을 베푸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마치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가 살아나듯 온 교회 위에 생명의 강물이 흐르기를 축복합니다. 또 한 해 주님이 주신 시간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마22:37)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든 성도님들에게 마음을 담아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2020년 12월 30일
국제독립교회연합회(WAIC)
총회장 임재환 목사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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