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법무장관 박범계 내정, 靑노영민·김상조 사의 등

이유림 2020. 12. 3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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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 문대통령, 추미애 후임에 박범계 내정…환경 한정애·보훈 황기철 발탁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후임으로 박범계(57)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신임 환경부 장관에는 한정애(55) 민주당 의원을, 국가보훈처장에는 황기철(63) 전 해군참모총장을 각각 발탁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이 같은 인사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갈등으로 혼란을 빚은 추 장관은 결국 교체 수순을 밟게 됐다.


▲ 靑노영민·김상조·김종호 사의…추윤갈등·부동산 책임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김종호 청와대 민정수석이 3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노 실장과 김 실장, 김 수석은 오늘 문 대통령에게 국정 운영 부담을 덜어드리고 국정 일신의 계기로 삼아 주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 "혼자 감당하기 버겁다" 박원순 마지막 통화…피소 가능성 어떻게 샜나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 가능성은 여성단체 관계자와 국회의원을 거쳐 박 전 시장에게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북부지검이 30일 발표한 수사 결과에 따르면, 박 전 시장은 서울시 젠더특보를 통해 '구체적 내용과 일정은 알 수 없으나 피해자로부터 고소가 예상되고, 여성단체를 통한 공론화가 예상된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 "주사도 서툰 정부 파견인력 임금의 1/3"…서러운 코로나 전담 간호사


정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병원에 파견한 의료 인력이 기존 의료 인력보다 3배가량 많은 임금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0일부터 대한간호협회 등을 통해 파견 간호사를 모집하고 있다. 정부가 파견한 간호사는 확진자 치료 업무를 맡거나 선별진료소와 해외 입국자 임시검사시설 등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 이재용 "사회 기여하고 국민께 빚 갚겠다"…눈물로 호소


이재용 부회장이 사회에 기여하는 일만 생각하고 국민에게 진 빛을 갚는데 헌신하겠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삼성을 준법정신에 입각한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만들어 고(故) 이건희 회장에게 진정한 효도를 실천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재용 부회장은 30일 열린 파기환송심 최후 진술에서 "삼성이 일부 분야에서 대한민국 선두기업이 됐으나 사회적 역할, 책임, 국민의 신뢰가 얼마나 막중한지 간과했다"며 "삼성에 쏟아진 많은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 오로지 회사 가치 높이고 사회에 기여하는 일만 하겠다"고 밝혔다.


▲ "뭐든 내리지 않고 산다"…드라이브 스루의 일상화


일부 카페나 패스트푸드 매장에서나 볼 수 있던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다양한 영역으로 진화하고 있다. 동네 편의점은 물론, 국내 특급 호텔 업계까지 드라이브 스루 고객을 겨냥한 서비스 확장에 한창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지난 10일 업계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선보였다. 스마트폰 앱으로 미리 주문한 상품을 자동차 안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언택트 소비에 대한 고객 니즈가 커지면서 점포에 입장하지 않고 상품 구매가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 설민석 '선녀들'도 하차, MBC "이번 주 결방…향후 방향 논의"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가 설민석의 하차를 공식 발표했다.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이하 선녀들) 제작진은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설민석의 하차로 1월 2일 결방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설민석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면서 "향후 프로그램의 방향에 대해 논의 중이며 이번 주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방송은 결방된다. 시청자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근 설민석은 역사왜곡과 논문표절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 손흥민 토트넘 100호골, 올해 안에 볼 수 있을까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풀럼을 상대로 올해 마지막 경기서 토트넘 통산 100호골에 재도전한다. 토트넘은 31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풀럼과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를 홈경기를 치른다. 12라운드까지 EPL 선두를 질주하던 토트넘은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을 기록하며 7위까지 내려앉았다. 18위로 강등권에 자리한 풀럼을 상대로 반드시 승점 3을 가져올 필요가 있다.

데일리안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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