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농어촌버스 일부노선 감축 운행

신영삼 2020. 12. 3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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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303번과 311번 농어촌버스 3개 노선을 내년 1월 1일부터 감축 운행한다.

이번 감축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5인 이상 모임 금지, 밤 9시 이후 영업 금지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전년 대비 26% 감소함에 따라 버스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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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1번 담양~광천터미널 구간을 기존 편도 192회에서 25회 감축하고, 303번 담양~대인광장 구간은 막차 광주행 오후 9시, 담양행 오후 10시 10분, 담양~무정 신촌 구간 오후 5시 15분으로 감축 운행한다.[사진=담양군]
[담양=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 담양군이 303번과 311번 농어촌버스 3개 노선을 내년 1월 1일부터 감축 운행한다.

이번 감축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5인 이상 모임 금지, 밤 9시 이후 영업 금지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전년 대비 26% 감소함에 따라 버스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결정했다.

감축 대상은 농어촌버스 3개 노선으로 311번 담양~광천터미널 구간을 기존 편도 192회에서 25회 감축하고, 303번 담양~대인광장 구간은 막차 광주행 오후 9시, 담양행 오후 10시 10분, 담양~무정 신촌 구간 오후 5시 15분으로 감축 운행한다. 

기간은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조정되며, 모니터링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노선은 추가로 감축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담양군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담양터미널에서 발열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중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인 첫차, 학생 등‧하교 및 출‧퇴근 시간대는 제외하고, 빈차로 다니는 시간대를 감축한 것”이라며 “대중교통 이용객의 양해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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