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대, 온라인 예배·소통 도구로 적합

소통 플랫폼 '스마트 포털' 눈길

비대면 예배의 어려움이 있는 교회에 적합한 애플리케이션(앱) ‘스마트 포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스마트포털’을 무료로 다운 받은 후 성경 구절과 사진, 동영상 등을 올리면 연결된 회원이 함께 보게 된다.

비용은 단돈 1원도 필요 없다. 월 1회 포인트 몰에서 필요한 상품 하나 구입하면 된다.

포인트 몰에는 일반 쇼핑몰과 같이 생활에 필요한 많은 제품이 있어 선택 후 구매할 수 있다.

또 회원 모집을 한 사람에게 포인트를 제공한다. 회원 모집은 카톡이나 밴드로 지인에게 초대하면 본인 회원으로 만들어지고 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스마트 포털’은 교회, 단체, 기업, 학원, 친목 모임 및 개인에 유용하다. 설치하면 스마트폰 용 무료 홈피, 무료 쇼핑몰, 무료전자 명함 등 도메인비, 제작비, 등록비 등이 일체 없다.

개인 종합 플랫폼으로 상대 휴대폰 번호를 내 폰에 등록하지 않아도 전 세계 모든 회원을 검색한 후 일대일 대화가 가능하다. 스마트 포털 소통방에서 실명으로 각종 글을 작성하고, 지인의 홈피로 이동하면 된다.

또 본인의 스마트 포털 안에 있는 5초 생활을 클릭하신 후 퀵서비스, 택배, 포장이사, 렌터카, 꽃 배달, 쌀 배달, 보험, 여행, 상조, 부동산 등 각종 생활서비스의 그림을 찾아 클릭하면 해당업체에서 연락이 온다.

공동 구매로 가격도 싸고, 각 회사 수익을 포인트로 적립시켜 주기 때문에 이용하면 할수록 돈이 된다.

‘스마트 포털’을 개발한 ㈜에스오WT 곽영진 회장은 “10여년 전부터 이 플랫폼을 기획해 계속 업그레이드를 시키며 완성도를 높였다”라며 “이제는 전 국민 누구나 무료로 가입해 자신만의 홈페이지 및 포털을 만들어 비대면 시대에 교회 목사님은 설교 말씀을 전하고, 성도는 세상과 소통하며 자아를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