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빼주는 가장 쉬운 운동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20. 12. 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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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엔 몸을 잔뜩 움츠리고 덜 움직여서 살이 붙기 쉽다.

특히 오래 앉아있는 사람들은 복부 근육이 약해지면서 배가 나온다.

보통 뱃살을 빼기 위해 윗몸일으키기 등 여러 운동을 많이 하는데, 가장 쉬우면서 간편한 운동이 평소 복부에 힘을 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드로인 운동을 병행하면 허리와 복부의 근육이 긴장해 뱃살이 빠지는데 더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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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힘을 주고 바르게 앉으면 뱃살 빠지는 효과가 있다./클립아트코리아

추운 겨울엔 몸을 잔뜩 움츠리고 덜 움직여서 살이 붙기 쉽다. 특히 오래 앉아있는 사람들은 복부 근육이 약해지면서 배가 나온다. 뱃살, 대체 어떻게 뺄까.

보통 뱃살을 빼기 위해 윗몸일으키기 등 여러 운동을 많이 하는데, 가장 쉬우면서 간편한 운동이 평소 복부에 힘을 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드로인(draw in) 운동이 있다. 어깨를 편 채 배와 허리에 힘을 주고 천천히 호흡을 하는 방식이다. 제자리에 서서 허리를 곧게 편 상태로 뱃가죽이 등에 닿게 한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는다. 그 상태로 힘을 주고 30초 정도 유지하면 된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생각날 때 마다 30초씩 반복한다.

드로인 운동을 꾸준히 하면 복부 중앙의 복직근 힘이 길러진다. 살이 찌면 체내 장기가 중력에 의해 앞쪽으로 밀려나와 배가 나온다. 이때 복직근을 강화하면 근육이 내부 장기를 지탱하는 힘이 길러져 복부가 탄탄해진다. 또한, 복부 근육량이 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복부 주변에 있는 체지방이 분해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을 할 때는 복부 근육이 경직돼 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숨을 참지 말아야 한다.

뱃살을 효과적으로 빼기 위해서는 앉는 자세도 신경써야 한다. 앉아있을 때 허리를 굽힌 채 배에 힘을 빼고 앉으면, 복부 근육의 힘이 약해져 배가 쉽게 처질 뿐 아니라 허리를 구부정하게 해 허리 통증이 잘 생긴다. 의자에 앉을 때는 등을 등받이에 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쪽으로 끌어올린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펴고 앉는다. 드로인 운동을 병행하면 허리와 복부의 근육이 긴장해 뱃살이 빠지는데 더 도움이 된다. 이 방법은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의 통증 완화에도 좋다. 통해 척추 주변에 있는 외복사근, 복횡근, 내복사근 등 근육이 강해지면 척추를 지탱하는 힘이 길러져 통증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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