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8차 당대회 "내년 1월 초순" 개최..1월 10일 이전

김동표 2020. 12. 3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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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고 내년 1월 초순 제8차 당대회 개최를 결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지도 밑에 김재룡 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고, 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2021년 1월 초순에 개회할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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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정치국 확대회의 열고 결정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

북한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고 내년 1월 초순 제8차 당대회 개최를 결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지도 밑에 김재룡 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고, 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2021년 1월 초순에 개회할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에 따라 제8차 당대회는 1월 1일부터 10일 사이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서는 "조선로동당 각급 조직 대표회들에서 선거된 대표자들에 대한 자격심사를 진행하고 결정하였으며 당 제8차대회 집행부와 주석단, 서기부구성안, 당대회 의정에 따르는 일정들을 토의확정하고 당대회에 제기할 문건들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또한 "전당과 전체 인민의 비상한 정치적열의에 의해 80일전투기간 각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와 전진을 이룩하여 당 제8차대회소집을 위한 훌륭한 조건을 마련"했으며 "당 제8차대회의 제반 준비사업이 순조롭게 결속되여가고있다고 평가하고, 대회준비사업을 계속 실속있게 잘해나감으로써 대회사업의 성과를 철저히 담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회의에는 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 중앙위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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