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정은, 당 정치국 회의 주재.."당 대회 1월 초순 개회"

전성필 2020. 12. 3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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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내년 1월 초순 8차 당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8차 당대회 준비 상황과 의제 등을 논의·결정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당 각급 조직 대표회에서 선거된 대표자에 대한 자격 심사를 진행하고 결정했으며 8차 당대회 집행부와 주석단·서기부 구성안, 당대회 의정에 따르는 일정을 토의·확정했다"며 "제8차 대회에 상정될 일련의 중대한 문제들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토의하고 해당 결정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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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8차 대회 ‘1월 초순’ 개최 결정

북한이 내년 1월 초순 8차 당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2차 정치국 회의가 29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며 “정치국은 당 제8차 회의를 2021년 1월 초순에 개회하는 결정을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인 날짜는 명시하지 않았다.

이날 회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도했고, 김재룡 당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8차 당대회 준비 상황과 의제 등을 논의·결정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당 각급 조직 대표회에서 선거된 대표자에 대한 자격 심사를 진행하고 결정했으며 8차 당대회 집행부와 주석단·서기부 구성안, 당대회 의정에 따르는 일정을 토의·확정했다”며 “제8차 대회에 상정될 일련의 중대한 문제들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토의하고 해당 결정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80일 전투’ 기간 각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와 전진을 이룩해 8차 당대회 소집을 위한 훌륭한 조건을 마련했으며 제반 준비사업이 순조롭게 결속돼가고 있다”고도 평가했다. 북한은 당대회를 앞두고 지난 10월 12일부터 12월 30일까지 속도전 형태의 ‘80일 전투’를 진행해 왔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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