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항서 출항한 어선서 선원 숨진 채 발견돼

성민규 2020. 12. 2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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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구룡포항에서 출항한 어선에서 선원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0분께 울릉도 현포항 북방 40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구룡포선적 29t급 채낚기어선 A호(승선원 10명) 선원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는 취침 중 맥박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해경은 선장이 구룡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사실을 확인하고 승선원 전원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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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사인 조사중
▲ 포항해양경찰서 전경. 포항해경 제공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 구룡포항에서 출항한 어선에서 선원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0분께 울릉도 현포항 북방 40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구룡포선적 29t급 채낚기어선 A호(승선원 10명) 선원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는 취침 중 맥박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해경은 선장이 구룡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사실을 확인하고 승선원 전원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B씨의 사인 조사는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온 뒤 진행될 예정이다.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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