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영탁, 父 "아들 보고 싶다" 한마디에 '뭉클' (뽕숭아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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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영탁이 아버지의 한마디에 뭉클해 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영탁이 아버지와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영탁 아버지는 2주 동안 집에만 있어야 하는 아들이 걱정이었다.
영탁 아버지는 빨리 나와서 보자고 얘기하면서 마지막에 "아들 보고 싶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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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트로트 가수 영탁이 아버지의 한마디에 뭉클해 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영탁이 아버지와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탁은 자가격리 생활을 하며 지인이 보내줬다는 안동찜닭 요리를 했다.
'요알못'인 영탁이 요리에 집중한 그때 영탁 아버지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영탁 아버지는 2주 동안 집에만 있어야 하는 아들이 걱정이었다.
영탁은 아버지의 걱정에 "휴가다. 영화도 보고. 내일 모레 나간다"고 말하며 안심을 시켜드리고자 했다. 영탁 아버지는 빨리 나와서 보자고 얘기하면서 마지막에 "아들 보고 싶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영탁은 짧은 인사에서 묻어난 아버지의 진심에 순간 뭉클한 모습이었다.
영탁은 스튜디오에서 멤버들에게 "아버지가 요즘 표현을 많이 하신다"고 전했다. 붐은 보통의 아버지들이 아들들에게 애정표현을 하지 않는 것을 언급하며 "찌릿했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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