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 '쏭' 김상수 감독 대행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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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가 '쏭' 김상수 감독을 감독 대행으로 영입했다.
DRX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상수 감독 대행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DRX는 감독 대행을 반드시 영입해야 했다.
DRX 관계자는 "뛰어난 LoL 이해도로 정평이 난 전 프로게이머를 비롯해 다양한 지도자들과 접촉했다. 이름값이 있으면서, 선수단 분위기를 잘 추스를 수 있는 감독 중 역량과 경험 측면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판단되는 김상수 감독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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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가 ‘쏭’ 김상수 감독을 감독 대행으로 영입했다.
DRX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상수 감독 대행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DRX는 감독 대행을 반드시 영입해야 했다. 지난 14일 김대호 감독이 e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5개월 자격정지 징계 처분을 받은 까닭이다. 김대호 감독은 2019년 그리핀 재임 시절 소속 선수 ‘소드’ 최성원에게 폭행과 폭언을 행사했다는 이유로 징계 처분을 받았다.
DRX는 김대호 감독의 징계 처분 이후 복수의 지도자들과 접촉했다. DRX 관계자는 “뛰어난 LoL 이해도로 정평이 난 전 프로게이머를 비롯해 다양한 지도자들과 접촉했다. 이름값이 있으면서, 선수단 분위기를 잘 추스를 수 있는 감독 중 역량과 경험 측면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판단되는 김상수 감독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17일 계약서를 날인했다.
올해 스프링 시즌부터 김대호 감독과 함께한 김무성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승격시키는 건 DRX의 고려 사항에 없었다. DRX 관계자는 “김무성 코치는 코치 경력이 길지 않고, 프로 경력도 전무하다. 코치 업무를 배워나가는 단계에 있다”면서 “본인도 김대호 감독의 빈 자리를 맡는 건 부담스러워했다”고 전했다.
김상수 감독 대행은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1세대 프로게이머 출신이다. 2012년 나진 소드의 미드라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4년 같은 팀의 지도자로 변신해 이후 락스 타이거즈, 롱주 게이밍, 임모털즈, 팀 솔로미드(TSM), 에코 폭스,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 등에서 코치·감독 생활을 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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