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푸스카스상.. 日팬 반응 "일본엔 저런 선수 안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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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팬들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수상에 엄지를 세웠다.
손흥민은 18일(한국 시간) 스위스 취리히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열린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멋진 골을 터뜨린 이에게 주는 푸스카스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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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일본 팬들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수상에 엄지를 세웠다.
손흥민은 18일(한국 시간) 스위스 취리히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열린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멋진 골을 터뜨린 이에게 주는 푸스카스상을 거머쥐었다.
일본 매체 사커킹은 같은 날 “손흥민이 번리전 드리블 골로 푸스카스상을 거머쥐었다”는 글을 적었다.
기사 하단엔 댓글 기능이 있어 일본 축구 팬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었다. 대부분 손흥민의 활약을 인정하고 수상을 축하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한 팬은 “번리전 골은 압권이었다. 올 시즌도 꾸준히 골을 넣고 있고, 진정한 월드 클래스 선수”라며 칭찬했다. 다른 이는 “대단한 득점이기에 수상이 이해된다. 이 골 이후에도 공격포인트를 계속 쌓고 있다. 자기 포지션에서 세계 톱3 안에 드는 선수”라며 극찬했다.
그의 계속되는 맹활약에 이제는 자국 선수들을 그보다 높은 위치에 놓을 수 없게 된 한 팬은 “이제 혼다 케이스케, 카가와 신지, 나카타 히데토시와 비교할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손흥민을 보유한 한국 대표팀을 부러워하는 반응도 꽤 있었다. “저 골은 상을 받을 만하다. 일본은 저런 선수가 안 나올까?”, “양발 사용 능력과 결정력이 일본 선수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글도 있었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수상으로 한국 선수 중 최초 푸스카스상 주인공이 됐고, 아시아에선 2016년 푸스카스상을 거머쥔 말레이시아의 모하메드 파이즈 수브리에 이어 두 번째 수상자가 됐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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