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文대통령, 비겁한 핑계..윤석열 응원한다"
임춘한 2020. 12. 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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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2개월 정직' 징계안을 재가한 것에 대해 "문 대통령은 '재량 없이 재가했다'는 비겁한 핑계를 대며 취임 시 선서한 헌법을 지킬 책임을 회피했다"고 비판했다.
원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헌법 수호의 사명이 이제 우리 모두와 검찰총장에게 넘겨졌다"며 "윤 총장이 모든 것을 걸고 완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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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헌법 수호 사명 완수해야"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2개월 정직' 징계안을 재가한 것에 대해 “문 대통령은 ‘재량 없이 재가했다’는 비겁한 핑계를 대며 취임 시 선서한 헌법을 지킬 책임을 회피했다”고 비판했다.
원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헌법 수호의 사명이 이제 우리 모두와 검찰총장에게 넘겨졌다”며 “윤 총장이 모든 것을 걸고 완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 지사는 “헌법을 지키는 힘은 국민에게 있다”며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결의로 윤 총장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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