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회, 9천억달러 규모 경기부양 법안 오늘 합의 예상

뉴욕=백종민 2020. 12. 1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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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가 16일(현지시간) 900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법안 합의에 이를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CNBC 방송은 공화당 소속 스티브 데인즈 상원의원이 "빠르면 이날 아침 중으로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경기 부양 법안을 발표할 것을 희망적으로 본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미 의회는 지난주 추가 경기부양 법안과 연방정부 예산안 처리를 위해 임시 예산안을 오는 18일까지 한 주간 연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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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측, 빠르면 오늘 오전 합의 언급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 의회가 16일(현지시간) 900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법안 합의에 이를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CNBC 방송은 공화당 소속 스티브 데인즈 상원의원이 "빠르면 이날 아침 중으로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경기 부양 법안을 발표할 것을 희망적으로 본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데인즈 상원의원은 이번 주 의회 회기가 종료되기 전에 법안이 상·하원에서 통과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미 의회는 지난주 추가 경기부양 법안과 연방정부 예산안 처리를 위해 임시 예산안을 오는 18일까지 한 주간 연장한 바 있다. 18일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연방정부 업무가 일시 중지(셧다운)된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하루 전부터 핵심 지도부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부양 법안 협상을 벌이고 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와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모두 합의가 곧 이뤄질 수 있다고 예고한 바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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