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만의 구단주 출신 ..정지택 KBO 신임 총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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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택(70·사진) 전 두산 베어스 구단주 대행이 한국야구위원회(KBO) 23대 총재로 선출됐다.
KBO는 14일 정관 10조(임원의 선출)에 따른 구단주 총회를 서면으로 결의한 결과 만장일치로 정 전 구단주대행을 새 KBO 총재로 선출하기로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정 신임 총재는 지난 10월 13일 2020년 제5회 KBO 이사회에서 차기 KBO 총재로 추천된 바 있다.
KBO는 총재 취임식 및 기자회견 개최 일자를 추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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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택(70·사진) 전 두산 베어스 구단주 대행이 한국야구위원회(KBO) 23대 총재로 선출됐다.
KBO는 14일 정관 10조(임원의 선출)에 따른 구단주 총회를 서면으로 결의한 결과 만장일치로 정 전 구단주대행을 새 KBO 총재로 선출하기로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정 총재의 임기는 3년이며, 2021년 1월부터 시작한다.
앞서 정 신임 총재는 지난 10월 13일 2020년 제5회 KBO 이사회에서 차기 KBO 총재로 추천된 바 있다. 정운찬 전 총재가 연임 의사가 없다는 것을 밝히면서다.
정 신임 총재는 서울대 경영학 학사, 미국 미시간주립대 경영대학원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행정고시(17회)에 합격해 경제기획원, 재정경제원, 통계청, 기획예산처 등에서 공직 생활을 하기도 했다. 2001년 두산 그룹으로 옮겨 2008년부터 2018년 3월까지 두산중공업 부회장을 맡는 등 경영 전문가다.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1년간 두산에서 구단주 대행을 지내며 프로야구와 오랜 기간 인연을 맺어왔다. KBO는 총재 취임식 및 기자회견 개최 일자를 추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용현 기자 fac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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