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윤♥김미려 합류..둘째 아들 희소병 투병 고백 (살림남2)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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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성윤과 개그맨 김미려가 새롭게 합류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정성윤과 김미려가 새롭게 합류한 가운데 둘째 정이온 군의 희소병 투병 소식을 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어 정성윤과 김미려의 첫째 정모아 양과 둘째 정이온 군이 등장했고, 정성윤은 "모아는 7살이고 보이는 것과 다르게 천방지축 말괄량이다"라며 자랑했다.
특히 정성윤과 김미려는 정이온 군을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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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정성윤과 개그맨 김미려가 새롭게 합류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정성윤과 김미려가 새롭게 합류한 가운데 둘째 정이온 군의 희소병 투병 소식을 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성윤은 "배우 겸 전업주부. 결혼 7년 차 정성윤이라고 한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정성윤과 김미려의 첫째 정모아 양과 둘째 정이온 군이 등장했고, 정성윤은 "모아는 7살이고 보이는 것과 다르게 천방지축 말괄량이다"라며 자랑했다. 김미려는 "이온이는 정말 애교가 많고 너무나 건강하고 밝은 아이다"라며 덧붙였다.
특히 정성윤과 김미려는 정이온 군을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정성윤은 "고도근시가 있다. 시력이 마이너스다. 반 년마다 병원에 가서 검사도 받고 치료도 받고 있다. 치료를 받을 때는 눈 안에 실핏줄이 다 터져서 온다. 그걸 보면 마음도 아프고 걱정도 된다"라며 걱정했다.
정성윤은 김미려가 병원에 간 사이 주차장에서 기다렸고, 이후 김미려는 "1 디옵터 정도 더 나빠졌다. 애가 자라면서 눈도 계속 커지니까 근시가 나빠지는 건 어쩔 수 없다더라. 시력보다 망막 박리가 안 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위로하시더라"라며 밝혔다. 정성윤은 "혹시나 좋아지지는 않을까 했었는데. 역시나네"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김미려는 "사람이 욕심이 생긴다. 처음에는 '살게만 해주세요'라고 했는데"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정성윤은 "태어나자마자 애를 막 받고 그쪽에서 호출을 하더라. '입천장에 구멍이 있다. 애가 숨이 불안정하다'라고 했다"라며 설명했다.
정성윤은 "처음에는 어리벙벙했다. 금방 괜찮아지겠지. 그런데 당장 가야 된다고 했다. 호흡이 불안정하니까 기도 삽관을 했다. 애가 너무 작고 어려서 '오늘 밤을 못 넘길 수도 있다'라고 했다"라며 덧붙였고, 김미려는 "애가 뱃속에 있을 때 내가 실수한 게 있나. 아이가 그렇게 되다 보니까 제가 쓰레기가 된 거 같았다"라며 눈물 흘렸다.
정성윤은 "유전적으로 콜라겐이 부족한 상태였다.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질병이다. 망막, 고막, 시신경, 관절 이런 게 향후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더라"라며 고백했다.
또 김미려는 일을 마치고 귀가했고, 집안일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자 잔소리를 늘어놨다. 정성윤은 "나가서 고생하고 그런 건 아는데 내가 하루 종일 놀기만 했냐. 나도 할 수 있는 거 능력껏 열심히 한다"라며 발끈했고, 김미려는 "내가 알아줄 테니까 잘해 놔라"라며 독설했다. 결국 정성윤은 "그럼 아무것도 하지 마?"라며 분노했고, 집을 나갔다.
김미려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나가기 전에 신신당부하고 나갔다. 잔소리하지 말자고 마음을 먹어도 보이면 안 되더라"라며 하소연했고, 정성윤은 "서운하다. 실수로 안 한 걸 집에 오자마자 뭐라고 하면. 바깥일 안 해서 그러는 건가 싶기도 하고 답답하다"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정성윤은 동네를 배회하다 집으로 돌아갔고, 김미려에게 먼저 야식을 먹자고 제안했다. 김미려는 "화난다고 나가버리면 어떻게 하냐. 내가 많이 부탁하고 나간 것도 아니고"라며 지적했다. 더 나아가 김미려는 "배우 안 할 거냐"라며 다독였다.
정성윤은 "배우로서의 삶을 잊은 지 오래 됐다. 꿈에서 멀어지고 있지만 그보다 중요하고 지켜야 될 부분이 있기 때문에"라며 말했고, 김미려는 "멋진 모습을 다 포기하고 소극적인 모습 보니까 속상하다. 예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라며 기대했다.
정성윤은 '살림남2'를 통해 가족들을 챙기고 자신감을 회복하겠다며 다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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