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 부는 '여풍'..김채희 상무, 그룹 전략 총사령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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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나이와 성별을 가리지 않는 '성과주의' 인사를 단행하면서 유능한 여성 임원들이 대거 주요 보직을 맡게 됐다.
KT는 김 상무 외에도 IT전략본부장에 옥경화 SW개발단장(상무)을, 클라우드·DX사업본부장에 이미희 인프라서비스단장(상무)을 보임하는 등 여성임원을 요직에 발탁했다.
이번 인사에서 KT그룹 신규 임원 상무 23명 중 여성임원은 총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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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규 여성임원 단 1명에서 올해 3명으로 확대

KT가 나이와 성별을 가리지 않는 ‘성과주의’ 인사를 단행하면서 유능한 여성 임원들이 대거 주요 보직을 맡게 됐다. 지난해 대비 신규 여성임원 비중을 늘려 임원 구성에서의 다양성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KT는 11일 2021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이었던 김채희 상무를 KT그룹 전략을 총괄하는 전략기획실장으로 중용했다. 김 상무는 AI 사업 영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KT는 기업간거래(B2B) 비중을 크게 늘렸다. 통신기업(텔코·Telco)에서 디지털 플랫폼기업(디지코·Digico)으로 변신을 본격화하겠다는 목표다.
내년 사업 계획과 전략 역시 기존 기업과고객간거래(B2C) 위주의 무선사업보다는 B2B 사업 활성화와 육성에 방점이 찍힐 전망이다.
때문에 올해 AI·빅데이터사업사업본부에서 클라우드 게임, 음성 기반 AI 기술, AI 카셰어링, 상권정보 플랫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며 노하우를 쌓은 김 상무를 그룹 전체 전략 총괄 자리에 앉힌 것으로 풀이된다.
김 상무는 1974년생으로 40대 젊은 임원이다. 그는 KAIST 경영학 석사를 취득하고 KT 마케팅전략본부 AI사업단장과 KT AI사업단장 등을 거쳤다.
KT는 김 상무 외에도 IT전략본부장에 옥경화 SW개발단장(상무)을, 클라우드·DX사업본부장에 이미희 인프라서비스단장(상무)을 보임하는 등 여성임원을 요직에 발탁했다.
옥경화 상무는 1968년생으로 부산대 전산학 석사를 취득하고 KT IT기획실 IT전략기획담당을 역임했다. 이미희 상무는 1970년생으로 아주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KT 경영IT서비스단 고객IT서비스담당과 플랫폼IT서비스단 IT서비스혁신담당 등을 역임한 IT 전문가다.
이번 인사에서 KT그룹 신규 임원 상무 23명 중 여성임원은 총 3명이다. 지난해 여성임원 승진자는 1명에 불과했지만 이번에는 3명의 여성이 새롭게 임원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KT 여성임원 비율은 8.1%에서 10.3%(9명)로 두 자릿수가 됐다.
신규 여성임원은 권혜진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전략본부 코어망구축담당, 임장미 융합기술원 플랫폼연구소 IoT플랫폼기술담당, 진영심 미래가치TF 인재육성분과 마스터-PM 등이다.

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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