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비공개 비대위서 배현진 발언 문제제기

정도원 2020. 12. 1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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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뜨내기' 등의 표현을 써서 공격한 배현진 원내대변인의 언행에 문제를 제기했다.

앞서 배 원내대변인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과오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김종인 위원장을 겨냥해 "무책임한 뜨내기의 변"이라며 "비상대책 임무에 충실하고, 처신을 가벼이 하지 마시라"고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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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비대위회의 비공개로 전환된 뒤 문제제기
"원내대변인 발언 적절치 않다. 소신이라면
대변인직 던졌어야..재발 방지가 필요하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김현아 비상대책위원 ⓒ국회사진취재단

김현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뜨내기' 등의 표현을 써서 공격한 배현진 원내대변인의 언행에 문제를 제기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현아 위원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가 비공개로 전환된 뒤, 배현진 원내대변인을 지칭해 "당의 원내대변인의 발언이 적절치 않다"고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배 원내대변인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과오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김종인 위원장을 겨냥해 "무책임한 뜨내기의 변"이라며 "비상대책 임무에 충실하고, 처신을 가벼이 하지 마시라"고 공격했다.


이에 대해 김현아 위원은 "본인의 소신이라면 대변인직을 던지고 얘기했어야 했다"며 "재발 방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김 위원의 문제 제기에 대해 김종인 위원장은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안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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