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내년 中경제성장률 전망 8%로 상향

금보령 2020. 12. 1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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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내년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8.0%로 상향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피치가 내년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8.0%로 올렸다.

전문가들은 최근 중국의 내수가 큰 회복세를 보이고, 내년 하반기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세계 경제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노무라증권은 내년 중국 경제 성장률을 9%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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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경의 천안문광장 (사진=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내년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8.0%로 상향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피치가 내년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8.0%로 올렸다. 이번 전망치는 9월에 내놓은 7.7%보다 0.3%포인트 높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최근 중국의 내수가 큰 회복세를 보이고, 내년 하반기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세계 경제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피치는 보고서에서 "중국의 장기 성장 잠재력 추정치 5.5%를 웃돈다"며 "2020년이 낮은 수치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노무라증권은 내년 중국 경제 성장률을 9%로 전망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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