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조명 장식 희망·위로를 전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겨울을 맞아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연말까지 운영한다. 화려한 조명 장식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마음을 힐링해 보자.
어드벤처 전역이 화이트, 네온, 은하수 등 형형색색의 조명 장식으로 꾸며져 밤을 환하게 비춘다. 먼저 매직아일랜드로 향하는 오버브릿지는 기둥마다 루미나리에 조명 장식이 설치돼 우주 속을 거니는 것 같은 ‘은하수 터널’로 연출됐다. 메인브릿지는 화이트, 네온 색상의 별빛이 쏟아지는 ‘별빛 은하수 거리’로 변신했다.
‘별빛 은하수 거리’ 끝에서 만나는 매직아일랜드의 상징 매직캐슬은 매일 오후 6시 크리스마스 마법을 펼친다. 실제보다 더 리얼한 3D 맵핑 영상을 활용해 선물 상자와 종 등으로 장식된 유럽풍의 크리스마스 트리로 재탄생한 것. 눈 내리는 맵핑 영상과 캐럴, 종소리와 같은 음향 효과가 더해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는 크리스마스의 상징인 7.5m의 트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는 특별하다. 팔각형 구조로 된 대형 트리의 내부 모든 벽면이 거울로 가득찬 ‘미러(거울) 포토존’으로 꾸며져 관람형이 아닌 체험형 트리로 선보인 것. ‘미러 포토존’ 천장에 설치된 은하수 빛깔의 LED 조명이 자신의 모습과 함께 거울에 반사되며 이색적인 사진을 연출한다. 또한 1층 퍼레이드 동선을 둘러싼 32개의 가로등은 화이트, 네온, 은하수 등의 3가지 컬러가 조화를 이룬 조명 장식으로 꾸며져 반짝반짝 빛나는 ‘트윙클 거리’를 조성한다.
겨울 시즌 상품도 어드벤처를 즐기는 또다른 재미다. 쿠션, 숄더백, 키링 등 크리스마스 선물 테마 상품과 동물 귀도리(보온을 위한 귀마개), 장갑 등 방한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시즌 상품, 어린이 완구, 헤어밴드 등 인기 아이템을 랜덤으로 얻을 수 있는 럭키박스 150세트도 12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판매할 계획이다. SNS 인증 욕구를 부르는 깜찍한 크리스마스 식음 메뉴도 출시한다. 신규 메뉴 눈사람 추로스와 눈사람 솜사탕이 손님들에게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루돌프, 크리스마스 트리로 꾸며진 아기자기한 컵케이크도 선보일 예정이다.
알뜰한 나들이를 지원하는 ‘로티의 크리스마스 매직캐슬 : Lights up’ 우대를 진행한다. 12월 31일까지 오후 6시 이후 입장하는 손님은 1인 2만원, 2인 3만원 가격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이용할 수 있다. 12월부터는 ‘로티의 크리스마스 매직캐슬 : Lights up’ 우대를 무인 키오스크에 적용시켜 손님들의 빠른 티켓 구매도 지원한다. 또한 12월 한 달간 삼성카드와 KT 전회원은 본인 포함 동반1인까지 종합이용권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로 온라인 예매를 할 경우에는 5% 할인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모든 시설은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통한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체크인을 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수시로 시설 내 소독, 방역 작업도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손 소독제도 곳곳에 비치 중이다.
특히 어트랙션(놀이 기구)을 탑승할 때도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손님 간의 간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대기라인에는 2m 간격으로 테이핑을 하고 직원 안내 강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된다. 어트랙션의 경우 1회 운영마다 안전바와 손잡이 등을 소독 후 고객 탑승 안내를 하고 있다. 어트랙션 탑승인원은 50%, 가든 스테이지 좌석은 15% 수준으로 줄였다. 손님들 접촉이 많은 어트랙션 대기라인이나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 등도 수시로 소독 중이다.
남호철 여행전문기자 hc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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