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LS일렉트릭,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개발 협력

박구인 2020. 12. 9.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와 LS일렉트릭은 8일 경기도 용인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수소연료전지 기반 발전시스템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차가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과 기술 지원을, LS일렉트릭은 발전시스템 제작과 통합솔루션 구축을 담당한다.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발전시스템은 필요한 시기에 즉시 출력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양사는 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발전시스템 시장 확대 등 수소사회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장 김세훈 전무(오른쪽)와 LS일렉트릭 글로벌사업본부장 오재석 부사장이 8일 경기도 용인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개발 및 공급 관련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와 LS일렉트릭은 8일 경기도 용인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수소연료전지 기반 발전시스템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차가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과 기술 지원을, LS일렉트릭은 발전시스템 제작과 통합솔루션 구축을 담당한다. 양사는 발전 설비의 실증을 거쳐 내년 시범사업용 발전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발전시스템은 필요한 시기에 즉시 출력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건물·산업용 비상발전 및 전력 피크 대응, 전동화 확산에 따른 전력망 부하 저감,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전력수급 변동성 및 전력망 불안정성 해소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양사는 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발전시스템 시장 확대 등 수소사회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