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주)갤러리아·한화도시개발 합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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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이 자회사인 한화갤러리아를 합병한다.
한화솔루션은 8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4월(잠정) 한화갤러리아와 한화도시개발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솔루션은 이번 합병으로 기존 4개 부문(케미칼, 큐셀, 첨단소재, 전략)에 2개 부문(갤러리아, 도시개발)이 더해져 총 6개 부문 체제로 운영된다.
한화갤러리아와 한화도시개발은 한화솔루션의 100% 연결 자회사로 신규합병 법인의 재무 구조에는 변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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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태양광에서 프리미엄 기반 리테일과 개발 사업 확대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한화솔루션이 자회사인 한화갤러리아를 합병한다. 또 다른 자회사인 한화도시개발도 자산개발 사업부문과 울주부지부문으로 인적 분할 뒤 자산개발 사업부문을 합병하기로 했다.
한화솔루션은 8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4월(잠정) 한화갤러리아와 한화도시개발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자회사는 한화솔루션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이번 합병은 각 부문간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과 의사결정 구조 단순화를 통해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자는 취지에서 결정됐다.
◆ 한화갤러리아, 합병으로 자본 조달 여건 개선 기대한화갤러리아 합병은 자본 조달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갤러리아는 백화점과 도소매 사업, 면세점 사업을 벌였으나 지난해 실적 악화로 면세점 사업을 접었다. 이후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한화갤러리아는 자본 조달 비용이 가장 큰 이슈"라며 "한화솔루션과 합병하면 자회사로 존재할 때보다 신용도가 나아질 수 있어 자본 조달 비용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한화갤러리아는 현재 프리미엄 리테일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영업 환경이 불리한 상황이지만 향후 신규 사업 투자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력 구조조정 계획은 없지만 상황에 따라 인력 재배치 등의 변화 가능성은 존재한다.
◆ 한화솔루션, 한화도시개발 산단 개발과 신재생 에너지 사업 연계한화솔루션은 한화도시개발과 합병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한화도시개발이 산단을 개발할 때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설비 작업을 진행하는 식이다.
최근 정부의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정책에 따라 산업단지 개발 시 태양광 등 에너지 사업의 보폭을 넓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합병 후 기존의 소재·태양광 사업 구조의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솔루션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아들 김동관 사장이 이끌고 있다. 김 사장은 태양광 사업 초기부터 해외 영업을 담당하며 사업 성장에 기여해왔다.
도시개발 부문을 제외한 5개 부문은 각자 대표 체제로, 도시개발 부문은 사업 규모를 고려해 부문장 체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울주부지부문은 현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흡수합병에서 제외됐다.
한편, 한화솔루션은 이번 합병으로 기존 4개 부문(케미칼, 큐셀, 첨단소재, 전략)에 2개 부문(갤러리아, 도시개발)이 더해져 총 6개 부문 체제로 운영된다. 한화갤러리아와 한화도시개발은 한화솔루션의 100% 연결 자회사로 신규합병 법인의 재무 구조에는 변화가 없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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