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美 부장관, 8~11일 訪韓..한미관계 논의·북핵수석대표 협의

임철영 2020. 12. 7. 0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의 초청으로 8~11일 한국을 방문해 한미 고위급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7일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경화 장관은 11일 비건 부장관과 미국 대표단을 초청하여 격려 만찬을 갖고 그간 비건 부장관 등 미국측이 한미관계 발전 및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노력해 준 것을 평가하는 한편 앞으로도 미국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강경화 장관, 비건 등 미국 대표단 초청 격리 만찬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조세영 외교부 1차관과의 회동에 이어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연쇄에서 발언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의 초청으로 8~11일 한국을 방문해 한미 고위급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7일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경화 장관은 11일 비건 부장관과 미국 대표단을 초청하여 격려 만찬을 갖고 그간 비건 부장관 등 미국측이 한미관계 발전 및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노력해 준 것을 평가하는 한편 앞으로도 미국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할 계획이다.

앞서 비건 부장관은 9일 최 차관과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한미관계 전반 및 역내·글로벌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비건 부장관은 차관 회담에 이어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를 가질 계획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