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 "토트넘, 순위 하락 예상했지? 1주일 더 1위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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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감독이 지옥의 3연전을 2승 1무로 마무리하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아스널을 2-0으로 이겼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를 읽고 있었고 승리할 수 있는 변화를 줬다. 2-0으로 우리 손에 경기가 있었다.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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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지옥의 3연전을 2승 1무로 마무리하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아스널을 2-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승점 24점으로 선두에 복귀했다.
영국 공영 매체 'BBC'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모든 면에서 큰 경기였다. 토트넘-아스널의 맞대결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아르테타 감독에게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우리에게 정말 어려운 경기를 선사했기 때문이다. 전술적으로 아스널은 아주 뛰어났고 잘 조직돼 있었다. 문제들을 안겼지만, 우리가 해결할 수 있었다. 전술적으로 용기 있었고 멋진 정신력을 보여줬다. 좋은 팀이고, 그 역시 훌륭한 감독"이라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경기 전체 점유율은 30.8%에 불과했지만 승리를 따냈다. 수비적으로 단단했던 것, 그리고 전반전 역습으로 2골을 뽑은 덕분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를 읽고 있었고 승리할 수 있는 변화를 줬다. 2-0으로 우리 손에 경기가 있었다.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며 칭찬했다.
이어 "결과와 경기력에 모두 기쁘다. 물론 후반전엔 우리 팀이 다른 방식으로 경기했다. 현실에서 하고자 하는 것을 언제나 할 순 없다. 상대가 다른 방식으로 끌어가려고 하기 때문"이라며 수비적으로 잘 버틴 후반전 역시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번 경기 최고의 활약을 펼친 것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다. 손흥민은 전반 13분, 케인은 전반 추가 시간 득점했다. 그리고 두 선수가 각각 도움을 기록했다. 무리뉴 감독은 "케인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걷어냈고, 손흥민은 첫 60분 동안 윙어로 뛰다가 나중에 처진 공격수로 뛰었다. 득점에 대한 문제나 월드클래스 선수가 되는 것에 대한 문제가 아니다. 그저 훌륭한 선수들이고, 팀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게 중요하다"며 득점 외에도 팀을 위해 헌신한 것에 높은 점수를 줬다.
토트넘은 1라운드 패배 이후 10경기를 무패 행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리그 3경기는 고비로 여겨졌다. 맨체스터시티, 첼시, 아스널을 차례로 만났기 때문이다. 여기서 토트넘은 2승 1무를 거뒀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성장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맨시티, 첼시, 아스널을 상대하는 3연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했을지 알고 있다. 우리가 승점을 잃고 '보통'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봤을 것이다. 우리는 '보통 상태'로 돌아가지 않았다. 여전히 선두에 있다. 리버풀이 많은 골을 넣고 이기지 않는다면, 1주일을 더 순위표 최상단에 있을 것"이라며 선두를 지켜낸 것에 만족감을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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