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골' 베일에 현지 언론 혹평, "손흥민 골 찬스 못 살려..기량 녹슬고 수비 가담 게을러"

김동환 기자 2020. 12. 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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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을 향한 영국 축구계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은 것 같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에게 패스를 잘못 준 문전 찬스 상황에서 기량이 녹슬었다는걸 보여줬다"고 했고, '풋볼 런던' 역시 "(그 장면에서) 베일에게 평점 5점을 준 뒤 "PK골은 넣었지만 수비를 제대로 안했고 여전히 날카로움과는 거리가 멀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에게 제대로 된 패스를 건넸다면 손흥민이 한 골 더 넣었을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토트넘 유명 팬진인 '스퍼스웹'은 좀 더 직설적으로 베일에게 활을 겨눴다. 손흥민에게 6점을 주며 우호적인 평가를 내린 '스퍼스웹'은 베일에게 평점 5.5점을 준 뒤 이렇게 덧붙였다. "PK골을 넣었기에 1점을 더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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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왼쪽), 가레스 베일(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가레스 베일을 향한 영국 축구계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은 것 같다. 베일은 4일(한국시각) LASK 린츠와의 유로파리그 J조 5차전에서 손흥민과 함께 득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비록 PK 골이지만 0-1로 뒤지던 팀을 동점으로  전반을 마치게 한 의미있는 득점이었다. 


하지만 경기 후 현지 언론들의 평가는 박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에게 패스를 잘못 준 문전 찬스 상황에서 기량이 녹슬었다는걸 보여줬다"고 했고, '풋볼 런던' 역시 "(그 장면에서) 베일에게 평점 5점을 준 뒤 "PK골은 넣었지만 수비를 제대로 안했고 여전히 날카로움과는 거리가 멀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에게 제대로 된 패스를 건넸다면 손흥민이 한 골 더 넣었을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토트넘 유명 팬진인 '스퍼스웹'은 좀 더 직설적으로 베일에게 활을 겨눴다. 손흥민에게 6점을 주며 우호적인 평가를 내린 '스퍼스웹'은 베일에게 평점 5.5점을 준 뒤 이렇게 덧붙였다. "PK골을 넣었기에 1점을 더 줬다. 그게 아니었다면 4.5점짜리 경기였다" '스퍼스웹'은 또 베일이 "수비적으로 아주 게을렀다"며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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