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이라던 홀란드, 곧바로 복귀 암시

김정현 2020. 12. 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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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가 생각보다 빠른 복귀를 암시했다.

홀란드는 4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좋은 소식이다! 의사와 이야기를 나눴고 곧 복귀할거야"라며 탄탄한 하체와 함께 엄지를 치켜 올린 사진을 게시했다.

그러나 홀란드가 생각보다 빠르게 부상에서 회복할 기미를 보이면서 도르트문트는 큰 전력 손실 없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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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엘링 홀란드가 생각보다 빠른 복귀를 암시했다. 

홀란드는 4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좋은 소식이다! 의사와 이야기를 나눴고 곧 복귀할거야"라며 탄탄한 하체와 함께 엄지를 치켜 올린 사진을 게시했다. 

홀란드는 앞서 2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팀 훈련 도중 햄스트링 근육에 문제를 느껴 3일 열린 라치오와의 UEFA챔피언스리그 5차전 경기에 결장했다.

루시앙 파브르 감독은 "홀란드가 최소 한 달은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2020년에 더 이상 그를 경기장에서 보기 어려울 전망이었다. 

그러나 홀란드가 생각보다 빠르게 부상에서 회복할 기미를 보이면서 도르트문트는 큰 전력 손실 없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도르트문트는 라치오와의 5차전에서 1대1로 비기며 F조에서 3승 1무 1패로 승점 10점을 기록, 1위를 유지 중이다.

하지만 라치오가 승점 9점으로 2위, 클럽 브뤼헤가 승점 7점으로 3위에 있어 마지막 6차전에서 최하위 제니트를 상대로 1위 수성에 나서야 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엘링 홀란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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