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알린다더니" 슈퍼엠 홈피 일본해 표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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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엠(SuperM)이 공식 트위터로 안내한 홈페이지 지도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는 해당 사이트와 연결된 지도가 대한민국과 일본 사이에 위치한 바다 이름을 '일본해'로 표기하면서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지도의 '일본해' 표기가 '구글맵'을 연동한 것에서 발생한 문제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지만, 소속사 측에서 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채 그대로 게시한 점은 문제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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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엠(SuperM)이 공식 트위터로 안내한 홈페이지 지도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논란에 휩싸였다.
3일 슈퍼엠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Here for you #BetterDaysForYou”라는 멘트와 함께 사이트 링크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사이트는 세계 각지 팬이 슈퍼엠 멤버들에게 보낸 메시지 수가 표시된 세계 지도로 연결됐다.
문제는 해당 사이트와 연결된 지도가 대한민국과 일본 사이에 위치한 바다 이름을 ‘일본해’로 표기하면서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지도의 ‘일본해’ 표기가 ‘구글맵’을 연동한 것에서 발생한 문제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지만, 소속사 측에서 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채 그대로 게시한 점은 문제라고 보고 있다.
이들은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올린 듯” “케이팝 회사에서 동해를 일본해라고 표기했다고?” “한국을 알리는 그룹이라더니 이게 무슨 모순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하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슈퍼엠 홈페이지에서 문제의 세계 지도를 없애고, 슈퍼엠의 SNS 계정만 안내하고 있는 상태다.
김남명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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