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알린다더니" 슈퍼엠 홈피 일본해 표기 논란

김남명 2020. 12. 4. 0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슈퍼엠(SuperM)이 공식 트위터로 안내한 홈페이지 지도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는 해당 사이트와 연결된 지도가 대한민국과 일본 사이에 위치한 바다 이름을 '일본해'로 표기하면서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지도의 '일본해' 표기가 '구글맵'을 연동한 것에서 발생한 문제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지만, 소속사 측에서 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채 그대로 게시한 점은 문제라고 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etterdaysforyou 홈페이지 캡처


그룹 슈퍼엠(SuperM)이 공식 트위터로 안내한 홈페이지 지도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논란에 휩싸였다.

3일 슈퍼엠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Here for you #BetterDaysForYou”라는 멘트와 함께 사이트 링크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사이트는 세계 각지 팬이 슈퍼엠 멤버들에게 보낸 메시지 수가 표시된 세계 지도로 연결됐다.

문제는 해당 사이트와 연결된 지도가 대한민국과 일본 사이에 위치한 바다 이름을 ‘일본해’로 표기하면서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지도의 ‘일본해’ 표기가 ‘구글맵’을 연동한 것에서 발생한 문제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지만, 소속사 측에서 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채 그대로 게시한 점은 문제라고 보고 있다.

이들은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올린 듯” “케이팝 회사에서 동해를 일본해라고 표기했다고?” “한국을 알리는 그룹이라더니 이게 무슨 모순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하고 있다.

논란 이후 세계 지도를 삭제한 홈페이지 화면, betterdaysforyou 홈페이지 캡처


논란이 커지자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슈퍼엠 홈페이지에서 문제의 세계 지도를 없애고, 슈퍼엠의 SNS 계정만 안내하고 있는 상태다.

김남명 인턴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