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2020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협치 학교' 성료

이주영2 2020. 11. 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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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2020년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협치 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무엇보다 1기 협치 학교 수료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2기 협치 학교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기획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아이디어를 모았고, 진행 과정에서 역할 분담을 하는 등 시민참여의 긍정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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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2020년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협치 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1기 협치 학교는 '우리는 왜 협치를 해야 할까?'를 주제로 5∼6월에 진행됐고, 2기 협치 학교는 '미래세대 교육환경, 협치로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10∼11월에 진행됐다.

시 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운영했다.

강의와 참여자들의 집중토론, 현장 탐방, 북 토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고, 광주교육에서 협치가 필요한 영역에 대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시민·공무원·교사·학부모 등 교육에 관심 있는 다양한 계층이 협치 학교 과정을 마쳤고, 1기 160명, 2기 131명이 참여해 교육 협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1기 협치 학교 수료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2기 협치 학교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기획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아이디어를 모았고, 진행 과정에서 역할 분담을 하는 등 시민참여의 긍정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처음 시작한 협치 학교를 통해 시민들이 배운 점, 협치를 통해 교육의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면 좋을 것인지, 협치 학교 이후 지속적인 연대를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등을 참여자들이 토론하면서 협치 학교의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무엇보다 코로나가 가져온 시대변화에 따른 교육의 방향 전환, 기후 위기가 미래세대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민했다.

또 지구적 생태 시민을 길러내는 전환적인 교육에 대한 많은 의견이 제시됐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사회와 함께 협치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협치 학교에 참여한 시민들은 "교육의 변화를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실질적인 협치의 배움터였고 협치 학교를 구별·권역별로 확대 운영해줄 것과 기본·심화 시민 교육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협치 학교 시스템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협치 학교의 지속적인 운영과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광주교육의 안정적인 협치 채널과 장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주체들이 적극 소통하면서 교육 현안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협치 역량을 높여가는 데 의의가 있다"며 "협치 학교 운영을 통해 교육청과 시민사회가 함께 협치 역량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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