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코로나19 확산 차단 위한 촘촘한 방역망 구축

이주영2 2020. 11. 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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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30일 오전 9시 380석 규모의 차성아트홀에서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실·과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수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서 코로나19 현장 지도 점검단의 점검구역을 구역별로 쪼개고 세분화해서 촘촘히 포위망을 좁혀 나가며 철두철미하게 현장점검과 지도를 시행해야 한다"며 "난전상, 노점상 등 가릴 것 없이 구석구석 빠짐없이 한 곳도 소홀함 없이 현장점검과 지도를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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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30일 오전 9시 380석 규모의 차성아트홀에서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실·과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로 담당·관리하는 구역별 모든 사업장과 시설물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추진한 실적과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기장군은 지난 8월 22일부터 군수를 단장, 부군수를 부단장, 국장을 팀장, 부서장을 반장으로 해 800여 명의 전 직원이 총 4개 팀, 29개 반으로 편성된 '코로나19 현장 지도 점검단(이하 점검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관련해서 점검단을 더욱 강화해서 운영한다.

점검단은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PC방 등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뿐만 아니라 난전상, 노점상 등 영세하고 사업자등록이 돼 있지 않은 구역 내 모든 점포에 대해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한다.

코로나19 유입 차단과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를 지원하고, 출입자명부 작성 지도, 방역수칙 안내 전단을 전달한다.

기장군수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서 코로나19 현장 지도 점검단의 점검구역을 구역별로 쪼개고 세분화해서 촘촘히 포위망을 좁혀 나가며 철두철미하게 현장점검과 지도를 시행해야 한다"며 "난전상, 노점상 등 가릴 것 없이 구석구석 빠짐없이 한 곳도 소홀함 없이 현장점검과 지도를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지금까지 기장군이 모범적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성실히 수행해 온 만큼, 앞으로도 좀 더 힘을 내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함께 힘을 모아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기장군은 일요일인 지난 29일부터 사무관 이상 전 간부 공무원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평일은 물론 토·일·공휴일에도 정위치에 근무하며 현장점검과 지도를 시행해오고 있다.

(끝)

출처 : 부산기장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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