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KT&G전남 '1천만원' 기탁

소이현2 2020. 11. 30.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30일 KT&G전남본부 임직원이 모은 성금 1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가진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 최재영 KT&G전남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기탁받은 성금을 민선 7기 전남도정 브랜드 시책인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KT&G에서 기탁한 이번 장학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은 '상상펀드'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30일 KT&G전남본부 임직원이 모은 성금 1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가진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 최재영 KT&G전남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기탁받은 성금을 민선 7기 전남도정 브랜드 시책인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에 활용할 예정이다.

최근 프로젝트가 지역사회에서 화제가 돼 지난해 2억8천여만원에 머물렀던 기탁금이 13억6천여만원을 넘어서는 등 후원자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KT&G에서 기탁한 이번 장학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은 '상상펀드'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11년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으로 시작한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더해주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이뤄진다.

연간 운영 규모가 약 40억원에 달하며,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상상나눔 도시락키트'를 지원한 바 있다.

최재영 KT&G전남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인재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이사장은 "지금은 인재가 경쟁력인 시대로 지역의 미래를 위해 무엇보다 인재 육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KT&G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새천년 인재 육성 프로젝트는 '인재는 전남의 희망입니다'라는 가치 아래 3개 분야 12개 사업으로 구성돼 추진 중이며, 청소년과 대학생은 물론 일반인까지 전 도민을 아우른 전라남도 대표 인재 육성 사업이다.

(끝)

출처 : 전라남도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