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인터플렉스, 내년 매출·영업이익 턴어라운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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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30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2만2000원을 제시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과거 3분기에 집중됐던 디지타이저의 매출이 분기별로 분산되면서 고정비 부담 완화로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이라며 "펜 기능은 삼성전자의 차별화전략으로 주력 공급업체인 인터플렉스의 평균공급가격은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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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매출 5070억원..51%↑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대신증권은 30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2만2000원을 제시했다.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이란 판단에서다.
내년 인터플랙스의 전체 매출액은 올해 대비 51% 늘어난 50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3년 만에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1분기 기점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진입할 것”이라며 “연성 PCB(디지타이저·IT 기기에서 펜 도구 움직임을 디지털 신호로 전환)의 적용 모델 확대와 내년 거래선의 추가 확대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에 적용됐던 펜 기능이 내년 갤럭시 S21(울트라)와 갤럭시Z폴드3(폴더블폰)에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갤럭시노트 모델 중단과 판매 축소 가능성을 감안하더라도 갤럭시S 시리즈의 절대 판매량이 노트 대비 높으며 더 큰 화면을 적용한 폴더블폰을 포함하면 인터플렉스의 디지타이저 수량과 가격은 내년에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강호 연구원은 “과거 3분기에 집중됐던 디지타이저의 매출이 분기별로 분산되면서 고정비 부담 완화로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이라며 “펜 기능은 삼성전자의 차별화전략으로 주력 공급업체인 인터플렉스의 평균공급가격은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에 디스플레이향 R/F PCB를 공급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국내 공급업체가 R/F PCB 사업을 중단할 경우 인터플렉스가 공급 위치를 넘겨받아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R/F PCB 산업은 추가적인 생산능력 확대를 지양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플렉스의 낮은 가동률 상황을 고려하면 경쟁업체 대비 새로운 공급업체 대안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박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에 R/F PCB를 공급하면 2022년 다른 IT기 기항 R/F PCB 공급도 가능할 것”이라며 “2022년 매출(6210억원)은 전년 대비 20.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2017년 매출(8055억원) 이후 역성장과 둔화 구간에 있었으나 내년엔 다시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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