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개천용' 이원종, 다시 한번 나섰다 "지태양, 범인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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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이원종이 오성시 사건 범인은 지태양이 아니라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9회에서는 박태용(권상우 분), 박삼수(배성우)가 힘을 합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용은 황민경(안시하)과 함께 구상금 관련 소송에 나섰다.
박태용은 김두식(지태양)이 진범이 아니며, 허위 자백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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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날아라 개천용' 이원종이 오성시 사건 범인은 지태양이 아니라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9회에서는 박태용(권상우 분), 박삼수(배성우)가 힘을 합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용은 황민경(안시하)과 함께 구상금 관련 소송에 나섰다. 박태용은 김두식(지태양)이 진범이 아니며, 허위 자백을 했다고 밝혔다. 한상만(이원종)은 "전직 경찰로서 명예를 걸고 말씀드리겠다. 김두식은 범인이 아니다"라며 수사기록 열람을 요청했다.
김두식 엄마는 17살 김두식이 변호인, 보호자의 도움 없이 경찰 수사를 받았다고 했다. 김두식 엄마는 "제가 토종닭 두 마리를 잡아서 경찰서에 갔다. 그것도 뇌물이라면 뇌물이니까 혹시라도 처벌받을까봐 어디 가서 말도 못했다"라며 "전 처벌 받아도 괜찮으니까 우리 아들 누명 좀 벗겨달라"라고 말해 모두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결국 재판장은 기록 열람등사를 허가한다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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