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어쩌나.. 대치동·목동 입시학원 잇단 확진 '비상'

권남영 2020. 11. 28. 2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닷새 앞두고 서울 대치동과 목동의 입시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입시학원은 수강생 1명이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천구청 관계자는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확진자의 자녀가 목동에 있는 (대입) 학원에 다닌 것으로 확인돼 수강생 50여명을 검사하고 있다"며 "내일까지 (검사 결과를) 봐야 할 텐데 아직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작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닷새 앞두고 서울 대치동과 목동의 입시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입시학원은 수강생 1명이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시험에 응시할 예정인 이 학생은 가족이 26일 확진된 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이튿날 검사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학원 수강생 85명과 강사 3명을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로 분류했다. 학원은 학생들에게 28일 등원하지 말고 집에서 자습할 것을 당부했다.

학원 관계자는 “(확진 학생은) 계속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학원에서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한 칸 띄기와 독서실 칸막이 설치 등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양천구 목동의 대입 학원가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양천구청 관계자는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확진자의 자녀가 목동에 있는 (대입) 학원에 다닌 것으로 확인돼 수강생 50여명을 검사하고 있다”며 “내일까지 (검사 결과를) 봐야 할 텐데 아직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