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배달·포장 전문 '수퍼바이츠' 1호점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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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미니스톱의 자체 패스트푸드 전문점 '수퍼바이츠' 1호점이 다음달 신촌역 인근에 문을 연다.
배달·테이크아웃(포장) 주문에 특화된 형태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에 초점을 맞췄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미니스톱은 내달 수퍼바이츠 신촌점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일대인 신촌역 인근에 오픈할 계획이다.
수퍼바이츠 점포 콘셉트는 최근 비대면(언택트) 서비스 수요에 맞춘 배달과 픽업용 포장 주문에 특화된 소형 점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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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촌역 인근 1호점 12월 오픈
햄버거·아이스크림·치킨 등 40여개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편의점 미니스톱의 자체 패스트푸드 전문점 '수퍼바이츠' 1호점이 다음달 신촌역 인근에 문을 연다. 배달·테이크아웃(포장) 주문에 특화된 형태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에 초점을 맞췄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미니스톱은 내달 수퍼바이츠 신촌점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일대인 신촌역 인근에 오픈할 계획이다. 햄버거, 소프트 아이스크림, 치킨, 커피, 음료 등 40여가지 메뉴를 판매한다.
미니스톱은 한국 편의점 초기 때부터 치킨, 튀김류 등 즉석조리 식품을 활발히 운영하며 10대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성장했다. 자체 치킨 브랜드 '치킨퍼스트'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회사 내부 관심도 크다.
수퍼바이츠 점포 콘셉트는 최근 비대면(언택트) 서비스 수요에 맞춘 배달과 픽업용 포장 주문에 특화된 소형 점포다. 특히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이 같은 수요는 외식업계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고정비 부담이 낮아 소비자 가격 역시 저렴하게 책정할 수 있었다.
1호점을 신촌점으로 낙점한 데는 핵심 고객층인 2030세대와 1~2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테스트 운영 목적이 컸다. 신촌역 자체가 유동인구가 많은 데다 인근에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 주요 대학들이 포진된 젊은 상권이기 때문이다.
미니스톱 관계자는 "미래 먹거리 차원으로 기존에 강점이 있었던 패스트푸드 자체브랜드(PB)를 만들게 됐다"며 "1호점을 비롯해 테스트 점포 몇 군데를 운영한 후 고객 반응을 보고 향후 브랜드 전개 방향을 고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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